'100일의 거짓말' 새 포스터 공개⋯2막 로맨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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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포옹 포스터. (사진제공=tvN)

'100일의 거짓말' 김유정과 박진영이 빗속에서 서로를 끌어안으며 두 사람의 관계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6일 tvN 토일드라마 '100일의 거짓말' 측은 이가경(김유정 분)과 김태웅(박진영 분), 유소란(김현주 분)과 유필립(이무생 분)의 애틋한 순간을 담은 포옹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김태웅은 사토 신이치(진선규 분)가 조선인 23명을 학살한 계암리 사건의 주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충격에 빠진 그는 사토 신이치를 찾아가 분노를 드러냈지만, 상대는 자신의 과거를 조금도 뉘우치지 않는 태도로 일관했다.

이 과정에서 폭탄을 숨기기 위해 집무실에 돌아온 이가경이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됐다. 김태웅은 자신의 감정을 감추려 일부러 차가운 말을 내뱉었지만, 이가경은 "울지 말아요, 김태웅 통역관님"이라며 그를 위로했다.

이러한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에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서로를 품에 안은 이가경과 김태웅의 모습이 담겼다. '더는, 숨길 수 없었다'라는 문구는 그동안 억눌러온 두 사람의 감정이 마침내 드러날 가능성을 암시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유소란과 유필립의 달라진 관계가 포착됐다.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손길과 애틋한 시선으로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드러낸다.

특히 '서로의 마음을 모르는 척하는 것이 때로는 최선이기도 하니까요'라는 문구는 쉽게 다가설 수 없는 두 사람의 복잡한 감정을 보여주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제작진은 “조선총독부의 기송관 개통식 기념 연회를 무대로 구국단의 새로운 거사가 펼쳐지며 2막의 포문을 연다. 한층 확장된 스케일과 고조된 서스펜스로 더욱 강렬하고 뜨겁게 달아오를 것”이라며, “이가경, 김태웅, 유소란, 유필립이 그려갈 위태롭지만 설레고 애틋하고도 아름다운 로맨스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100일의 거짓말' 9회는 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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