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러시아 푸틴 특사 만났다⋯우크라 전쟁 곧 끝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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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드미트리예프 특사 직접 만나
매달 2만5000명 사망⋯전쟁 끝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백악관의 신축 연회장 공사 현장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를 만났다"며 우크라이나 전쟁이 곧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넘어 유럽 전체를 포괄하는 광범위한 합의가 있을 수 있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와 만난 사실을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드미트리예프 특사는 이날 백악관을 방문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배우자 멜라니아 여사와도 만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드미트리예프 특사와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소개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큰 합의가 있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 이상의 많은 것을 포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유럽 전체가 포함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며 "크고 아름다운 합의가 될 것이고 모두가 기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 달에 2만50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반드시 끝나야 한다며 "나는 이 전쟁이 아주 곧 끝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미국이 러시아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선회할 수 있다는 유럽의 우려를 더욱 키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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