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 개선⋯AI·자율주행 기반 강화

기사 듣기
00:00 / 00:00

▲(사진=AI 생성)

AI와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의 기반이 되는 공공 공간정보의 품질관리 수준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 오류 관리와 개선 노력 등이 강화되면서 평가점수가 전년보다 15.9% 상승했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평가' 결과 전체 기관의 평균 점수는 10.2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8.8점보다 1.4점 오른 수치다.

이번 평가는 240개 기관이 보유한 공간정보 720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오류율(10점), 품질진단에 따른 개선계획 수립(4점), 개선계획 이행률(3점), 오류 개선 노력도(3점) 등 4개 항목을 총 20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특히 데이터 오류율 항목의 평균 점수는 지난해 3.7점에서 올해 4.9점으로 32.4% 상승했다. 품질관리 수준평가에서 만점을 받은 기관도 20개로 전년보다 2곳 늘었다.

국토부는 2020년부터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연계해 공간정보 품질관리 수준을 점검하고 있다. 공간정보는 위치와 공간적 특성을 나타내는 데이터로, AI와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분야의 주요 기반으로 활용된다.

올해 우수 기관으로는 서울 용산구와 경기 포천시, 전북 무주군이 선정됐다. 국토부는 공간정보 품질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들 기관에 '2026 K-Geo Festa'에서 국토부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국토부와 산림청, 국가데이터처 등 중앙행정기관 3곳을 비롯해 지방정부 14곳, 공공기관 3곳이 만점을 받았다.

이대섭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공간정보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중요성과 가치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공간정보의 품질과 품질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