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보 '이지원', 보증받은 뒤까지 챙긴다…경영지원 확대

기사 듣기
00:00 / 00:00

시석중 이사장, 기한연장·대환보증에 경영진단·무료교육까지 연계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 신청부터 사후관리, 경영진단과 교육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보증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증 이후에도 금융업무와 경영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비대면 보증 앱 '이지원'의 기능을 확대한 것이다. 시석중 이사장이 강조해 온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디지털 서비스로 구체화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은 5일 비대면 보증신청 앱 '이지원'을 통해 보증 이후 관리와 경영진단, 온라인교육을 연계한 금융·비금융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10월 26일 이지원 고도화를 통해 보증 이용 이후에도 필요한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하고, 기업이 스스로 경영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능을 강화했다.

고객이 보증을 받은 이후에도 만기 확인과 기한연장, 대환보증 등 추가적인 금융업무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경영 상황을 점검하거나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익히는 과정까지 지원 범위를 넓혔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사옥 전경. 경기신보는 10월 26일 비대면 보증 신청 앱 '이지원'을 고도화해 보증 이용 고객을 위한 기한연장·대환보증 업무와 경영진단, 무료 온라인 교육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먼저 이지원 '마이페이지'에서 본인의 보증 내역과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기한연장과 대환보증 등 후속 업무도 대상과 요건을 충족하면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증을 신청할 때만 사용하는 앱이 아니라 보증 이용 기간에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고 업무를 처리하는 창구로 기능을 확대한 셈이다.

금융지원에 경영진단 서비스를 결합한 점도 특징이다.

개인사업자 단독 대표가 정보 조회에 동의하면 별도의 자료 입력 없이 셀프 경영진단을 받을 수 있다. 진단 결과는 외부 전문기관인 한국평가데이터의 분석을 거쳐 보고서 형태로 제공된다.

사업자는 이를 활용해 자신의 경영 상태를 확인하고 사업 운영 방향을 검토할 수 있다. 경기신보는 경영진단 서비스가 기업의 현황 파악과 경영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앱에서 연계한다.

온라인 교육 플랫폼 'G-캠퍼스'를 통해 창업과 마케팅, 세무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용자는 별도의 교육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 필요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이번 고도화로 경기신보는 보증 내역 확인과 후속 금융업무, 경영진단, 실무교육을 하나의 앱에서 연계하는 서비스체계를 마련했다.

특히 보증 이후 필요한 서비스를 고객이 개별적으로 찾아야 하는 부담을 줄이고 금융지원과 경영 역량 강화를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기신보는 기업의 경영 상황과 수요에 맞춰 금융·비금융 서비스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보증을 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것과 함께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도 경기신보의 역할"이라며 "이지원이 보증받은 뒤에도 꾸준히 활용하는 앱이 될 수 있도록 경영에 필요한 정보와 교육, 지원 서비스를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