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농장 재해 위험, 매일 아침 ‘농업e지’ 앱이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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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부터 자동 알림…44개 품목 대상 15종 기상재해 위험 안내
당일 날씨와 3일간 예보 제공…재해 예상 땐 작물별 대응 지침도

▲농업e지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 앱 화면 (사진제공=농림축산식품부)

농업인이 자신의 농장과 재배 작물에 맞는 기상재해 위험을 매일 아침 스마트폰 알림으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 평소에는 날씨와 기상예보를 안내하고, 재해가 예상되면 경보와 작물별 대응 지침을 함께 제공해 피해 예방을 돕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e지’ 모바일 앱을 통한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알림서비스’를 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농식품부는 2025년 2월부터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농식품 통합정보시스템인 농업e지에서 농장별 기상예보와 재해 예측 정보를 제공해왔다. 현재 대상은 사과·배·가을배추·벼·인삼 등 과수·채소·식량·특용작물 44개 품목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약 163만 명이다.

다만 그동안 농업인이 매번 누리집에 접속해 정보를 확인해야 했고, 하루 평균 이용자는 약 1510명에 그쳤다. 이에 앱에 자동 알림 기능을 추가해 매일 오전 1회 정보를 보내도록 전달 방식을 개선했다.

예측 정보는 농진청이 기상청 예보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작목 정보를 결합해 생산한다. 농장별로 저온·고온·강풍·가뭄 등에 따른 15종의 기상재해 위험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평상시에는 당일 날씨와 향후 3일간의 기상예보를 제공한다. 특히 기상재해가 예상될 때는 재해경보와 함께 작물별 대응 지침을 보내 농업인이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용을 원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농업e지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별도 회원가입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홍인기 농식품부 정책기획관은 “이번 서비스 개통으로 겨울철 폭설 등 기상재해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농업인이 농업e지 모바일 앱으로 매일 아침 기상재해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하고 농장과 작물 상황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e지에 농업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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