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예탁결제원은 4일 영국 런던에서 글로벌LEI재단(GLEIF)이 개최한 ‘글로벌 LEI 시스템 포럼’ 시상식에서 소형 기관 부문 최우수 LEI 발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법인식별기호(LEI) 발급기관의 데이터 품질과 서비스 수준, 글로벌 LEI 시스템 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 수여한다. 전 세계 발급기관 40곳을 규모별로 구분하며, 예탁원은 LEI 수가 5000개 미만인 소형 기관 부문에서 수상했다.
예탁원은 2017년 10월 정식 LEI 발급기관으로 승인받은 뒤 국내와 미국·영국 등 해외 9개국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지난달 말 기준 발급·관리하는 LEI는 2119건이다.
올해 4월에는 전 세계 LEI 등록정보를 증빙하는 발급확인서 교부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달 말까지 확인서 1806건을 교부했다. 외국법인은 계좌개설 시 이 확인서를 통해 간소화된 실명인증 절차를 적용받는다.
예탁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 LE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금융시장뿐 아니라 타 산업 분야에서도 널리 LEI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