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호프' 스틸.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4일 배급사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호프'는 10월 28일 프랑스 전역 192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첫 주 약 8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다. 이는 올해 프랑스에서 개봉한 한국영화 중 가장 높은 오프닝 성적이다.
특히 개봉 첫 주말인 10월 31일에는 프랑스 전체 영화 흥행 수익의 약 31%를 차지하는 파리 지역에서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벨기에에서도 흥행 성과를 거뒀다. '호프'는 현지 38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약 6만4000달러의 오프닝 수익을 기록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이는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기록한 현지 개봉 초기 성적을 웃도는 수치다.
'호프'는 5월 열린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해외 관객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국내에서는 7월 개봉해 약 460만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개봉했다.
영화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