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증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경계감에 장중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롤러코스피' 장세를 연출한 끝에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장을 마감했다. 전장보다 2.43% 오른 5786.13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5828.13까지 고점을 높였으나, 장중 급락하며 5421.72까지 밀려나는 등 크게 출렁인 끝에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4258억원, 896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으나, 외국인은 2조733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4.03%), 제약(3.44%), 금속(2.47%), 화학(2.36%), 기계·장비(1.76%), 건설(1.40%), 운송장비·부품(0.79%), 유통(0.54%), 전기·전자(0.16%), 비금속(0.10%), 음식료·담배(0.03%)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의료·정밀기기(-2.87%), 섬유·의류(-0.24%), 종이·목재(-0.20%)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5.03%), 삼성바이오로직스(2.96%), 현대차(2.16%), 삼성전기(0.90%), KB금융(0.07%), 삼성전자우(0.0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68%), 삼성생명(-0.57%), 삼성물산(-0.16%), SK하이닉스(-0.14%) 등은 하락했으며, SK스퀘어(0.00%)는 보합으로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6포인트(1.50%) 오른 714.95에 장을 마쳤다. 전장보다 1.61% 오른 715.74에 출발한 코스닥 역시 장중 683.66까지 추락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회복하며 718.34까지 오르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억원, 769억원 순매수했으나 개인은 723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에코프로비엠(10.96%), 에코프로(9.54%) 등 2차전지 관련주의 상승 폭이 두드러진 가운데 심텍(9.53%), 주성엔지니어링(7.74%), 리노공업(3.93%), 이오테크닉스(2.51%), 원익IPS(2.25%)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HLB(-17.69%), 알테오젠(-4.45%), 레인보우로보틱스(-0.29%) 등은 하락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