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매출 3521억원, 15% 성장
국내 톡신·필러·스킨부스터 매출 274억원
브라질 분기 최대 실적·중국 현지 점유율 22%

휴젤이 연결 기준으로 2026년 3분기 매출 975억원, 영업이익 181억원, 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9%, 61.8%, 87.6% 하락한 수치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35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1217억원, 누적 순이익은 901억원으로 각각 14.9%, 15.9% 감소했다.
3분기 품목별 국내외 합산 기준으로는 보툴리눔 톡신 매출이 472억원으로 21% 감소했다. 필러·스킨부스터 매출은 309억원으로 2% 올랐다. 화장품 및 기타 부문은 전년비 25% 이상 증가한 194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시장에선 3분기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4%로 늘어 274억원을 기록했다.
유럽 및 기타 지역에서는 3분기 톡신·필러·스킨부스터 합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78억원으로 집계됐다. 휴젤은 자사 제품의 중국 현지 점유율을 22%, 시장 2위로 파악하고 있다.
브라질은 시장 재진입 1주년을 맞은 3분기에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는 것이 휴젤의 분석이다. 미국에서는 유통 파트너십을 영업대행(CSO) 체제로 개편한 영향이 일시적으로 실적에 반영됐다.
캐리 스트롬 휴젤 글로벌 CEO는 “휴젤은 한국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성장 기반을 계속해 넓혀가고 있다”라며 “특히 핵심 시장인 미국에서 직판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중요한 진전을 이룬 만큼 레티보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중장기 수익성을 확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두현 휴젤 한국 CEO는 “국내 시장에서 톡신과 필러가 나란히 높은 성과를 거두며 견고한 성장 기반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유럽과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주요 시장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