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국립 군산대와 생활형 교복 개발…중·고교 7곳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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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고교 7곳 참여… 대학생 10명 협력
3D디자인 제작·2028학년도 적용 추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표지석 및 본관.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국립군산대학교와 협력해 도내 중·고교 7곳을 대상으로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인 생활형 교복 개발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4일 국립군산대예술대학에서 '생활형 교복 디자인 제작 협력사업' 사전협의회를 열고 추진 일정과 학교별 요구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교복지원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정장형 교복의 활용도가 낮은 품목을 줄이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교는 전라중·익산 부천중 등 중학교 2곳과 전일고·군산동고·한별고·서림고·이일여고 등 고등학교 5곳이다.

국립 군산대 의류학부 학생 10명은 학교별로 1~2명씩 배정돼 내년 1월까지 3D 의상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교복 시안을 제작한다.

이후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보완하고, 내년 2월에는 샘플교복 검수에도 참여한다.

완성된 디자인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와 학칙 개정 등을 거쳐 2028학년도 신입생 교복부터 적용할 수 있다.

정은이 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대학의 전문성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연결해 학생들이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교복을 만들겠다"며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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