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 12년 만에 극장 귀환⋯내달 2일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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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사이드 르윈' 포스터. (사진제공=안다미로·더타이틀)

할리우드 거장 코엔 형제의 음악 영화 '인사이드 르윈'이 12년 만에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난다.

4일 배급사 안다미로와 더타이틀에 따르면 영화 '인사이드 르윈'은 다음 달 2일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CGV에서 재개봉한다. 2014년 국내 첫 개봉 이후 12년 만이다.

2013년 제작된 '인사이드 르윈'은 포크 음악이 전성기를 맞았던 1961년 미국 뉴욕을 무대로, 무명 뮤지션 르윈 데이비스가 음악과 현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주인공 르윈 데이비스(오스카 아이작 분)는 기타 한 대에 의지한 채 지인들의 집을 떠돌며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음악을 포기하지 못하는 그의 삶을 특유의 블랙코미디와 쓸쓸한 정서로 풀어냈다.

연출과 각본은 조엘 코엔·에단 코엔 형제가 맡았다. 두 사람은 '파고', '바톤 핑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감독들로, '인사이드 르윈'을 통해 첫 음악 영화에 도전했다.

주연은 '듄', '프랑켄슈타인' 등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배우 오스카 아이작이 맡았다. 그는 무명 포크 가수 르윈 데이비스로 분해 예술가의 좌절과 열정을 그려냈다.

여기에 '성난 사람들 2'에서 오스카 아이작과 호흡을 맞춘 케리 멀리건을 비롯해 저스틴 팀버레이크, 아담 드라이버, 존 굿맨 등이 출연해 작품에 힘을 보탰다.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인사이드 르윈'은 2013년 개최된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4K 리마스터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인사이드 르윈'은 다음 달 2일부터 CGV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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