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확정⋯명예의 전당까지 1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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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리 코르다. (AP뉴시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올해의 선수상을 확정하며 명예의 전당 입회까지 단 1점만 남겨뒀다.

LPGA 투어는 3일(현지시간) 2026시즌 종료까지 3개 대회를 남겨둔 가운데 코르다가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코르다가 이 상을 받는 것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10년 동안 시즌 최종전이 열리기 전에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두 차례나 확정한 선수는 코르다가 유일하다.

코르다는 올 시즌 메이저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과 US여자오픈을 포함해 4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상 경쟁에서 앞서 나갔다.

유해란과 지노 티띠꾼(태국),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추격에 나섰지만, 남은 대회 일정상 코르다를 역전할 가능성이 사라졌다.

유해란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하며 역전 가능성을 이어갔으나, 메이뱅크 챔피언십에서는 1라운드 시작 전에 기권했다.

티띠꾼과 야마시타는 코르다를 제치기 위해 각각 3승이 필요했지만, 추가 출전 기회였던 디 안니카 대회에 참가 신청을 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남은 대회 결과와 관계없이 코르다의 수상이 확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코르다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에 필요한 점수를 통산 26점까지 쌓았다. 입회 기준인 27점까지는 단 1점만 남았다.

코르다가 올 시즌 출전할 예정인 디 안니카와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1승을 추가하면 28세의 나이로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을 충족하게 된다.

코르다는 17일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개최 주간에 열리는 롤렉스 LPGA 시상식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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