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한국서비스품질지수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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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링크 기내 와이파이·공항 라운지 개선 등 호평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앞두고 서비스 경쟁력 강화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항공사 부문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은 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시그니엘 서울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오른쪽)이 문동민 한국표준협회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항공사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기내 서비스와 공항 라운지 개선 등 고객 편의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지표다. 국내 서비스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매년 발표한다.

대한항공은 기내 서비스 개선과 공항 인프라 투자, 고객 편의 확대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시스템 통합과 조직문화 융합을 추진하면서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9월 도입한 스타링크 기반 기내 와이파이다. 대한항공은 동아시아 대형 항공사(FSC)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 좌석 승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공항 라운지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3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에 차세대 플래그십 라운지를 개장한 데 이어 4월에는 인천국제공항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

환승객 편의도 강화했다. 6월 델타항공과 협력해 수하물 자동연결 서비스(SBT) 적용 노선을 확대했다. 현재 인천~애틀랜타·시애틀·LA·미니애폴리스·디트로이트 등 미주 5개 노선에서 수하물 재위탁 절차를 간소화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동계 시즌에는 호주 멜버른과 일본 히로시마 노선을 운항하는 등 노선 경쟁력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12월 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에도 안전 운항 체계를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품질지수 1위 선정은 그간 기울여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안전 운항과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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