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重, 차세대 전력망 공략…BIXPO서 초고압 직류송전·AI 관리 기술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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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XPO 2026 참가…한전 국산화·실증사업 선정된 HVDC 기술 소개

▲효성중공업이 BIXPO 2026 전시회에 참가했다.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초고압 직류송전(HVDC)부터 AI 기반 설비 관리까지 차세대 전력망 기술을 선보인다.

효성중공업은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6’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전력이 주관하는 BIXPO 2026은 전력·에너지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약 2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부가 추진하는 서해안 HVDC 구축과 관련한 핵심 기술인 전압형 HVDC를 전면에 내세운다. 지난 9월 한국전력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실증사업에 선정된 밸브·제어기를 포함한 시스템을 소개한다.

HVDC는 전력을 직류로 바꿔 보내는 송전 기술이다. 효성중공업은 관련 기술의 국산화와 실증을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서 사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전력망 안정화를 위한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STATCOM)와 미래 전력 변환 장치인 반도체 변압기(SST)도 전시한다. AI 기반 전력설비 자산관리 플랫폼 ‘아머플러스(ARMOUR+)’도 함께 소개해 송전부터 전력 변환, 설비 관리까지 아우르는 기술 역량을 알린다.

효성중공업은 전시 기간 국내외 고객과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기술 개발 성과를 소개하고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중공업 관계자는 “SST, HVDC 등 전력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미래 전력망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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