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QS 아시아 대학평가 19위⋯전년 대비 1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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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서울캠퍼스 전경 (사진=한양대)

한양대학교가 ‘2027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9위에 오르며 역대 최고 순위를 재달성했다.

한양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3일 발표한 ‘2027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아시아 19위, 국내 6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20위에서 1계단 상승하며 2025년 기록한 역대 최고 순위와 동률을 이뤘다.

종합점수는 전년 93.2점에서 93.8점으로 0.6점 올랐다. 백분위도 98.8%에서 99.0%로 개선됐다.

QS 아시아 대학평가는 아시아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학계평판, 고용주평판, 국제연구협력, 연구 성과, 교육 여건, 국제화 수준 등 11개 지표를 종합해 순위를 산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한양대는 국제연구협력 지표에서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 국제연구협력(IRN) 순위는 전년 97위에서 78위로 19계단 올랐다. 점수도 96.3점에서 97.7점으로 상승했다. 해당 지표는 세계 각국 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네트워크 다양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다.

국제학생교류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외 대학에서 한양대로 오는 초청 학점교류생 지표는 전년에 이어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학생 100명당 초청 학점교류생은 9.7명으로 아시아 지역 중앙값(0.8명)의 약 12배 수준이다.

한양대 학생이 해외 대학으로 나가는 파견 학점교류생 지표 점수도 전년 97.9점에서 99.9점으로 올랐다. 학생 100명당 파견 학점교류생은 5.9명으로 아시아 지역 중앙값(1.0명)의 5.9배에 달했다. 외국인 학생 비율 역시 학생 100명당 24.2명으로 아시아 지역 중앙값(2.6명)의 약 9.3배를 기록했다.

전체 평가 배점의 30%를 차지하는 학계평판 지표에서도 순위가 상승했다. 한양대의 학계평판 순위는 전년 42위에서 41위로 올랐으며, 점수는 96.7점에서 98.2점으로 높아졌다.

한양대 관계자는 “국제연구협력과 학계평판 지표의 개선, 국제학생교류 부문의 높은 평가를 바탕으로 종합순위와 점수, 백분위 모두 전년보다 상승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재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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