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빅터스 게이밍(IG)이 탑 e스포츠(TES)와의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8강 3세트에서 승리하며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웨이’ 옌양웨이의 제이스가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교전에 개입했고, ‘자치’ 쯔자치의 제리가 화력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IG와 TES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디트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2026 월즈 8강전을 치렀다. 1세트를 IG가, 2세트를 TES가 가져간 가운데 IG가 3세트에서 다시 앞서며 세트 스코어 2-1을 만들었다.
3세트에서 선픽권을 가진 IG는 ‘웨이’ 옌양웨이의 제이스를 먼저 선택했다. 이후 ‘더샤이’ 강승록의 오른, ‘루키’ 송의진의 애니, ‘자치’ 쯔자치의 제리, ‘메이코’ 톈예의 유미로 조합을 완성했다.
TES는 ‘369’ 바이자하오의 럼블, ‘티안’ 가오톈량의 스카너, ‘크렘’ 린젠의 요네, ‘재키러브’ 위원보의 애쉬, ‘쭈오’ 왕쉬줘의 세라핀으로 맞섰다.
첫 킬은 3분 30초께 미드에서 나왔다. ‘웨이’ 제이스가 미드로 접근하자 ‘루키’ 애니가 점멸로 ‘크렘’ 요네에게 접근한 뒤, 패시브 ‘방화광’ 4중첩을 활용한 ‘붕괴(Q)’로 기절시켰다. 이어 제이스가 공격을 연계했고, 애니가 선취점을 기록했다.
7분께에는 바텀에서 치열한 교전이 벌어졌다. ‘자치’ 제리가 상대 1차 포탑 너머까지 진입해 ‘재키러브’ 애쉬를 노렸지만, 애쉬는 궁극기 ‘마법의 수정화살(R)’로 빠져나갔다. 이후 ‘티안’ 스카너가 합류해 제리와 ‘메이코’ 유미를 모두 처치했다.
그러나 9분 30초께 ‘자치’ 제리가 다시 바텀에서 진입했고, ‘웨이’ 제이스가 합류하면서 애쉬와 ‘쭈오’ 세라핀을 잡아냈다. 11분 30초께에도 ‘자치’ 제리가 앞으로 진입하자 ‘메이코’ 유미가 궁극기 ‘대단원(R)’으로 호응하며 ‘재키러브’ 애쉬를 처치했다. 이어 ‘루키’ 애니가 후방에서 합류해 ‘쭈오’ 세라핀까지 잡아냈다.
15분께에는 미드를 압박하던 ‘웨이’ 제이스와 ‘루키’ 애니가 ‘티안’ 스카너를 발견해 처치했다. IG는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한 데 이어 드래곤을 확보했다. 16분 30초께에는 협곡의 전령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잡았다.
TES도 반격했다. 18분께 수풀에 매복해 있던 TES 선수들이 유미를 먼저 처치했고, ‘쭈오’ 세라핀의 궁극기 ‘앙코르(R)’가 제리에게 적중하면서 추가 킬을 올렸다.
21분 40초께에는 미드를 압박하던 IG를 향해 ‘티안’ 스카너가 후방에서 접근하면서 교전이 시작됐다. ‘369’ 럼블이 궁극기 ‘이퀄라이저 미사일(R)’로 퇴로를 압박하자 ‘루키’ 애니가 궁극기로 럼블을 처치했다. 그러나 TES는 ‘크렘’ 요네를 앞세워 제리와 애니를 잡아냈고, ‘웨이’ 제이스가 요네를 처치하며 반격했다.
23분 40초께에는 ‘웨이’ 제이스가 탑에서 ‘크렘’ 요네를 처치했다. IG는 곧바로 바론 사냥에 나섰고, TES가 미드와 바텀 포탑을 파괴하는 사이 바론을 확보했다. 이어 26분 30초께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주도권을 굳혔다.
바론 버프를 앞세운 IG는 바텀으로 진격했다. ‘루키’ 애니가 기습적인 궁극기 ‘소환: 티버(R)’로 ‘369’ 럼블을 처치했고, IG는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상대 본진을 위협했다.
28분 20초께에는 ‘웨이’ 제이스가 상대 정글로 진입하자 ‘티안’ 스카너가 궁극기 ‘꿰뚫기(R)’로 제이스를 노렸다. 그러나 IG는 ‘자치’ 제리와 ‘루키’ 애니의 화력을 앞세워 스카너를 처치했다. 이어 애쉬와 요네까지 잡아내며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IG는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상대 넥서스를 파괴했다. 29분 29초 만에 킬 스코어 16-9로 승리한 IG는 세트 스코어 2-1로 앞서며 4강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