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의 글로벌 지식재산권(IP) 플랫폼 기업 다날엔터테인먼트가 국내 드라마 시상식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콘텐츠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 기존 음악·공연·캐릭터 중심의 사업에 드라마와 배우 IP를 추가하고, 신규 마케팅 플랫폼 ‘노바(NOVA)’를 활용해 브랜드 협업과 상품화 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12월 개최되는 ‘2026 다날 에이판 스타 어워즈(2026 Danal APAN STAR AWARDS)’에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시상식은 12월 23일 서울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개최되며 tvN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2012년 시작된 에이판 스타 어워즈는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웹드라마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공개된 국내 드라마와 배우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드라마 제작사와 배우 매니지먼트사, 브랜드 기업 등으로 협력 대상을 넓힐 계획이다. 시상식을 단순한 브랜드 홍보 수단이 아닌 신규 IP 확보와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는 접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체 마케팅 플랫폼 노바의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노바는 콘텐츠 IP와 방송·미디어, 브랜드, 팬덤을 연결해 마케팅과 수익화 기회를 발굴하는 서비스다.
회사는 이번 시상식을 노바의 주요 사업 확대 계기로 삼고 콘텐츠 기업과 팬덤, 브랜드 간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IP를 활용한 마케팅 사업을 확대하고 상품 판매와 유통 등으로 수익 모델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콘텐츠 사업과의 연계도 강화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음원·음반 유통을 비롯해 공연, 캐릭터 상품(MD), 전시·팝업스토어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 드라마와 배우 관련 IP를 접목해 브랜드 마케팅과 상품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콘텐츠 발굴부터 홍보와 브랜드 협업, 상품 제작, 유통까지 연결되는 사업구조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향후 방송·미디어 콘텐츠와 다른 시상식으로 투자 및 협력 범위도 넓혀 나갈 예정이다.
현능호 다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026 다날 에이판 스타 어워즈 참여는 다양한 IP와 팬을 연결하고 콘텐츠 및 브랜드와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마케팅과 사업화 역량을 결합해 IP의 성장이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는 사업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