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행정학원 연수단 6일 공정거래조정원 방문…조정 사례와 실무 공유

▲공정거래위원회 (이투데이DB)
중국 산동행정학원 연수단이 한국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 사례와 실무 경험을 배우기 위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찾는다. 중소사업자의 피해를 신속하게 구제하는 한국의 분쟁 해결 방식을 소개하고 공정거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리다.
조정원은 6일 중국 산동행정학원 연수단을 대상으로 주요 업무와 분쟁조정제도를 소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산동행정학원은 중국공산당 산동성위원회 당교와 통합 운영되는 교육·연구기관이다. 이번 방문은 ‘고수준 제도형 개방 추진 연수’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정원은 연수단에 주요 분쟁조정 사례를 설명하고 실무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조정원은 불공정거래로 피해를 본 중소사업자를 신속하게 구제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됐다. 일반 불공정거래와 가맹, 하도급 등 6개 분야에서 사업자 간 분쟁을 조정하고 있다. 2025년에는 분쟁조정 4726건을 접수하고 4407건을 처리했다.
해외에 한국의 분쟁조정제도를 소개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0월에는 인도 온라인 분쟁해결(ODR) 전문기관 Presolv360 공동 설립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조정원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분쟁 해결 수단으로서 K-분쟁조정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분쟁조정제도와 조정원의 경험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