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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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달러화 강세와 미국 국채금리 상승에 밀려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장중 반등을 시도했지만 상승분을 반납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0.7% 내린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3940.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은 전거래일보다 0.5% 하락한 온스당 3927달러 대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3893.31달러까지 밀렸다.

앞서 국내 금시세는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이날 금 1㎏ 종목(순도 99.99%)은 전 거래일보다 60원(0.04%) 내린 1g당 16만8970원으로 마감했다. 한 돈(3.75g)으로 환산하면 약 63만3638원이다.

이날 금 1㎏ 종목(1g당)은 전 거래일 종가인 16만9030원보다 1160원 높은 17만190원에 출발했다. 장중 고가는 17만1080원, 저가는 16만8930원이었다. 종가는 시가보다 1220원, 장중 고가보다 2110원 낮았다. 당일 저가보다 불과 40원 높은 수준에서 마감하며 장중 상승분을 반납했다. 거래량은 9만3047g, 거래대금은 약 158억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금 1㎏ 종목(1g당)은 지난달 28일 2800원(1.64%) 반등한 뒤 29일부터 다시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17만3190원이었던 종가는 29일 17만3000원, 30일 17만1020원, 이달 2일 16만9030원, 3일 16만8970원으로 낮아졌다. 이 기간 낙폭은 4220원(2.44%)이었다.

3일 종가는 지난달 13일의 18만1100원보다 1만2130원(6.70%) 낮았다. 10월 첫 거래일인 1일의 18만3480원과 비교하면 1만4510원(7.91%) 하락했다. 2일 17만원 아래로 내려온 뒤 3일에도 이를 회복하지 못했다.

미니금(순도 99.99%·100g) 종목은 3거래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3일 미니금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0.06%) 오른 1g당 16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지난달 30일 2370원, 이달 2일 2120원 등 두 거래일 동안 4490원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

미니금의 시가는 16만9930원, 장중 고가는 17만1900원, 저가는 16만9550원이었다. 거래량은 5837g, 거래대금은 약 9억9700만원이었다.

국제 금시장에서는 달러화와 국채 수익률 상승이 금값을 압박했다. 국제유가가 3주 만의 최저 수준으로 하락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일부 완화됐지만,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이 이어지면서 금값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장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른 재정정책과 달러화 방향에도 주목했다. 금리 인상 기대는 소폭 낮아졌으나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9%였다.

한편, 이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중간선거 결과에 대한 경계감 속에 주요 기술주가 반등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26포인트(0.38%) 내린 5만1786.7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52포인트(0.36%) 오른 7568.9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83%) 상승한 2만5372.01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밀린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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