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미국ㆍ이란 종전 기대감에 연이틀 하락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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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에 펌프잭이 보인다. 텍사스/로이터연합뉴스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 이틀 연속 하락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37달러(0.38%) 하락한 배럴당 96.09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내년 1월물 브렌트유는 1.17달러(1.12%) 내린 배럴당 103.6달러로 집계됐다.

CNBC방송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 타결을 향해 진전을 보인다는 소식에 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중재국인 카타르 외교부도 미국과 이란 간 중재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국은 자국 대표단이 이란 테헤란에서 회담하고 미국과 이란의 갈등을 종식하는 합의 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란 외무부 부대변인은 국영 통신사 IRNA 인터뷰에서 “강압에 기반을 둔 외교는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실제 회담이 어떤 진전을 보이는지는 명확하지 않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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