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개최…금속·재료산업 발전 공로 인정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금속·재료상’을 수상했다. 금속·재료 분야의 기술 발전과 관련 산업의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지난달 29일 대전컨벤션센터와 ICC호텔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46년 설립된 학회의 8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소재기술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회 회원과 역대 회장, 후원사 관계자 등 약 700명이 참석했으며 추계학술발표대회 정기총회와 함께 진행됐다.
이날 장 회장은 금속·재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속·재료상을 받았다. 이 상은 금속 및 재료 분야 발전에 탁월한 공적을 세운 인물에게 수여하는 학회의 최고 권위 상이다.
대한금속·재료학회는 1946년 창립 이후 국내 철강·금속산업의 성장과 함께 학술 연구와 기술 교류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반도체와 에너지, 항공우주, AI 기반 소재기술 등 첨단산업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학회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소재의 설계로 미래를 정의하다(Designing Materials, Defining the Future)’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과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소재기술 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형섭 대한금속·재료학회장은 “지난 80년의 역사는 학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수많은 선배 회원들과 산업계의 노력으로 이뤄진 소중한 결실”이라며 “회원 중심의 열린 학회를 바탕으로 산학연관 협력과 국제교류를 강화하고 미래 소재기술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창립 80주년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대한민국의 소재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적인 학술공동체로 도약해 창립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