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 26점·11도움…필라델피아, 시카고 꺾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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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뉴욕 닉스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미국프로농구(NBA) 컵대회 경기 전반전에서 필라델피아의 타이리스 맥시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타이리스 맥시(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6점 11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특히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필라델피아는 2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시카고 불스를 126-107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4연승을 달리며 시즌 7승 1패를 기록, 동부 콘퍼런스 선두를 지켰다. 반면 시카고는 5연패에 빠졌다.

승리의 주역은 맥시였다. 맥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6점을 기록하고 어시스트 11개를 보태며 공격을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시카고의 추격을 끊어내는 결정적인 3점슛을 성공시켰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VJ 에지컴이 1쿼터 야투 5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11점을 올렸고, 필라델피아는 30-23으로 앞선 채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는 시카고가 반격에 나섰다. 한때 역전을 허용한 필라델피아는 에지컴과 딘 웨이드의 득점으로 다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추격을 허용하며 64-59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승부는 3쿼터부터 기울었다. 필라델피아는 르브론 제임스와 조엘 엠비드의 연속 득점으로 8-0의 연속 득점을 기록하며 격차를 벌렸다. 제임스의 돌파 득점으로 한때 85-68까지 달아났고, 90-7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에는 맥시가 해결사로 나섰다. 시카고가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104-96까지 따라붙자 맥시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두 자릿수 점수 차를 만들었다. 이후 제일런 브라운이 3점슛 2개를 추가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필라델피아에서는 브라운이 2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에지컴이 21점을 보탰다. 제임스는 15점 9어시스트 7리바운드, 엠비드는 15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신인 케일럽 윌슨이 24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노먼 파월이 18점, 조시 기디가 13점 10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연패 탈출에는 실패했다.

필라델피아는 주말 뉴욕 닉스와 샬럿 호니츠전에서 일부 주축 선수들이 결장한 상황에서도 연승을 이어간 데 이어, 이날 제임스와 엠비드 등이 복귀한 완전체 선발진을 앞세워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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