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렌티나, 사수올로에 4-2 역전승…마스탄투오노 결승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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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조에밀리아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피오렌티나의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경기에서 4-2로 승리한 피오렌티나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 프로축구 피오렌티나가 프랑코 마스탄투오노의 결승골을 앞세워 사수올로를 꺾고 52일 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

피오렌티나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조에밀리아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수올로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피오렌티나는 9월 11일 베네치아전 이후 52일 만에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최근 리그 5경기 연속 무승(2무 3패)에서 벗어난 피오렌티나는 승점 8점을 기록하며 15위로 올라섰다. 반면 사수올로는 4연패에 빠지며 17위에 머물렀다.

선제골은 사수올로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세바스티아노 에스포시토의 패스를 받은 아르망 로리앙테가 골키퍼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피오렌티나는 전반 추가시간 알리우 은지가 내준 공을 마테오 펠레그리노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피오렌티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은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중앙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사수올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20분 로리앙테가 네마냐 마티치의 패스를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2-2 균형을 맞췄다.

팽팽하던 승부는 후반 34분 다시 피오렌티나 쪽으로 기울었다. 교체 투입된 페드루 곤살베스가 페널티지역 안으로 연결한 공을 마스탄투오노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피오렌티나는 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셰르 은두르의 패스를 받은 빅토르 발데페냐스가 쐐기골을 터뜨리며 4-2 승리를 완성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에서 피오렌티나로 이적한 마스탄투오노는 결정적인 순간 해결사로 나서며 팀의 연속 무승 탈출을 이끌었다.

피오렌티나는 이번 승리로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두 차례 리드를 주고받는 접전 끝에 거둔 승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반면 사수올로는 로리앙테의 멀티골에도 수비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며 연패를 끊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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