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뉴캐슬 원정서 1-0 승리…바리 결승골·램지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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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에버턴의 티에르노 바리가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에버턴이 티에르노 바리의 결승골을 앞세워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꺾었다. 뉴캐슬은 경기 막판 제이컵 램지가 퇴장당하며 추격 기회마저 놓쳤다.

에버턴은 2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뉴캐슬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에버턴은 리그 7위로 올라섰다. 반면 뉴캐슬은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4패를 당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양 팀은 전반부터 팽팽한 공방을 펼쳤지만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에버턴은 제이크 오브라이언과 해리슨 암스트롱이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승부는 후반 4분 갈렸다. 에버턴의 타이리크 조지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시도한 슈팅을 뉴캐슬 골키퍼 루카시 호르니체크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했다. 문전에서 기다리던 바리가 흘러나온 공을 밀어 넣어 선제골을 터뜨렸다.

비디오판독(VAR)을 거쳐 득점이 인정되면서 에버턴이 1-0으로 앞서 나갔다.

뉴캐슬은 실점 이후 앤서니 엘랑가와 요아네 위사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엘랑가의 슈팅이 골라인 근처까지 향했지만 에버턴 수비진이 걷어냈다.

후반 막판에는 위사가 결정적인 동점골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조던 픽퍼드의 선방에 막혔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 램지가 잇달아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쳤다. 램지는 후반 추가시간 6분과 8분 두 차례 옐로카드를 받으며 경기장을 떠났다.

에버턴은 수적 우위를 지키며 한 골 차 승리를 확정했다.

에버턴은 10월 29일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에서 뉴캐슬을 3-1로 꺾은 데 이어 닷새 만에 열린 리그 맞대결에서도 승리했다. 당시에도 득점했던 바리는 이번 경기에서도 결승골을 책임지며 뉴캐슬을 상대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뉴캐슬은 같은 상대에게 공식전 2연패를 당했다. 특히 홈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후반 중반까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는 등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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