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래블업,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7%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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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프라 관리·운영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래블업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37% 넘게 상승 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3분 현재 래블업은 공모가 대비 7100원(37.37%)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됐다. 공모가는 1만9000원이다.

래블업은 2015년 설립된 AI 인프라 관리·운영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AI 반도체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관리하는 플랫폼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주력 제품인 '백엔드닷에이아이(Backend.AI)'는 AI 가속기 자원 관리부터 AI 모델 개발과 학습, 추론, 배포 및 서비스 운영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엔비디아와 인텔, AMD 등 다양한 제조사의 AI 가속기를 지원하며 기업 자체 서버와 클라우드, 폐쇄망 등 여러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래블업은 AI 인프라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회사 측은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GPU 활용률을 2.8배 개선했으며, 단일 사이트에서 2000장 이상의 GPU를 운영하는 기술력을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구독형 소프트웨어 사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구조도 확보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전체 매출에서 반복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94.7%에 달했다. 기존 고객의 매출 유지와 확대 수준을 나타내는 순매출유지율(NRR)은 최근 2년 평균 131.9%를 기록했다.

래블업은 상장 이후 GPU 중심의 인프라 관리에서 AI 모델과 토큰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과 영국, 싱가포르 등의 현지 판매 협력사를 활용해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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