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받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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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국제 금값이 국제유가 급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기술적 반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8% 오른 트로이온스(약 31.1g·이하 온스)당 3969.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현물 전거래일보다 2.1% 상승한 온스당 3954달러 대를 기록했다.

앞서 국내 금시세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 따르면 2일 금 1㎏ 종목(순도 99.99%)은 전 거래일보다 1990원(1.16%) 내린 1g당 16만9030원으로 마감했다. 한 돈(3.75g)으로 환산하면 약 63만3862원이다.

이날 금 1㎏ 종목(1g당)은 전 거래일 종가인 17만1020원보다 2470원 낮은 16만8550원에 출발했다. 장중에는 16만6900원까지 밀렸지만, 이후 낙폭을 줄여 당일 고가인 16만90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는 시가보다 480원, 장중 저가보다 2130원 높았다.

거래량은 15만8778g으로 전 거래일의 8만8938g보다 78.5% 증가했다. 거래대금도 약 267억1900만원으로 전 거래일 약 152억9200만원보다 74.7% 늘었다.

금 1㎏ 종목(1g당)은 지난달 28일 2800원(1.64%) 반등한 뒤 29일부터 다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28일 17만3190원이었던 종가는 29일 17만3000원, 30일 17만1020원, 이달 2일 16만9030원으로 낮아졌다. 이 기간 낙폭은 4160원(2.40%)이었다.

2일 종가는 지난달 13일의 18만1100원보다 1만2070원(6.66%) 낮았다. 10월 첫 거래일인 1일의 18만3480원과 비교하면 1만4450원(7.88%) 하락한 수준이다. 10월 말 반등 이후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11월 첫 거래일에는 1g당 17만원 아래에서 마감했다.

미니금(순도 99.99%·100g) 종목도 이틀 연속 하락했다. 2일 미니금은 전 거래일보다 2120원(1.24%) 내린 1g당 1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이자 장중 고가는 17만1610원, 저가는 16만7900원이었다. 거래량은 1만5247g, 거래대금은 약 25억7700만원이었다.

국제 금 현물은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3.6% 하락하며 2025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까지 밀렸다. 이후 유가가 급락하면서 물가 상승과 통화 긴축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달러 약세도 금값 반등을 뒷받침했다.

시장은 여전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금리 인상을 예상하지만, 그 가능성은 다소 낮아졌다는 분석이다. CME그룹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이 반영하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77%로, 일주일 전 80%보다 낮아졌다.

한편, 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미·이란 종전 협상 기대감에 국제유가가 급락하면서 상승 출발했지만, 기술주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S&P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3.67포인트(0.41%) 오른 5만1983.9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8.67포인트(0.51%) 내린 7541.40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72.68포인트(1.07%) 하락한 2만5164.3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힘 받은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금값시세, 금시세, 금값 등 관심 (출처=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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