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윤도영·김예건 발탁…김은중호, 멕시코 2연전 명단 26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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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호주 원정경기 당시의 대표팀 선수들. (사진제공=호주축구협회)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준비하는 한국 남자 21세 이하(U-21) 축구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친선경기 2연전에 나설 선수 26명을 확정했다. A대표팀에서 활약한 김민수(레인저스)를 비롯해 해외파와 K리그 유망주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의 멕시코 U-21 대표팀 초청 친선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9월과 10월 A대표팀에 소집돼 A매치 데뷔전을 치른 김민수가 포함됐다. 10월 호주 원정에 참가했던 윤도영(마그데부르크)과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도 다시 김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국내파 중에서는 하정우(수원FC), 최병욱(제주SK), 성예건(부천FC) 등이 발탁됐다. 일본 무대에서 뛰는 강민우(카탈레 도야마)도 합류하면서 해외파는 총 4명이 소집됐다.

연령별로는 2005년생 17명, 2006년생 8명, 2008년생 1명으로 구성됐다. 최연소 선수는 2008년생 김예건이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호주 원정에 이어 강팀 멕시코를 상대로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우리 팀의 보완점을 찾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대표팀은 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훈련을 시작한다. 김 감독이 5월 지휘봉을 잡은 이후 네 번째 소집이다.

멕시코와의 1차전은 14일 오후 4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 2차전은 17일 오후 7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17일 경기는 쿠팡플레이와 ENA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입장권은 경기 당일 오후 3시부터 천안종합운동장 현장 매표소에서 판매하며, 전 좌석 비지정석으로 가격은 1만원이다.

김은중호는 10월 호주 원정에서 1승 1무를 기록했다. 당시 1차전에서는 하정우와 윤도영의 득점으로 2-1 승리를 거뒀고, 2차전에서는 성예건과 김예건이 골을 넣으며 2-2로 비겼다. 이번 멕시코전은 올림픽을 앞두고 해외파와 국내파 주축 선수들의 조직력을 점검하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 남자 U-21 대표팀 멕시코 2연전 소집 명단(26명)

골키퍼(3명): 김민수(대전하나시티즌), 김민승(파주 프런티어), 박상영(김천 상무)

수비수(9명): 고종현(수원 삼성), 권기민·박민재(제주SK), 김서진(김천 상무), 신일연(충남아산), 최승구(인천 유나이티드), 한재빈(전북 현대), 함선우(화성FC), 강민우(카탈레 도야마)

미드필더(7명): 박혜성(부산 아이파크), 성예건(부천FC), 손승민(대구FC), 이창우(포항 스틸러스), 김예건(츠르베나 즈베즈다), 민시영·서혁준(울산대)

공격수(7명): 김도윤·하정우(수원FC), 김준하(김천 상무), 전민규(성남FC), 최병욱(제주SK), 김민수(레인저스), 윤도영(마그데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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