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장관 “메가프로젝트로 국가 성장 플랫폼 구축”...‘K-세일페스타’ 지원 사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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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경제자문회의 포럼서 반도체·AI 3대 메가프로젝트 연계 강조
홍대 무신사·올리브영 찾아 외국인 쇼핑객 소통…K-소비재 수출 지원 약속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3대 메가프로젝트 공개포럼에서 발표하고 있다. 2026.11.2 (사진제공=산업통상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래 첨단산업의 국가 성장 기반 구축과 민생 소비재 현장 지원을 아우르는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

김 장관은 2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국민경제자문회의 공개포럼에 참석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연결하는 국가 성장 플랫폼 구축 구상을 발표했다.

그는 기조발표에서 "총 16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은 사업 착수연도 GDP의 약 60%에 달하는 압도적 수준"이라며 "AI 혁명으로 모든 국가가 출발선에 선 지금이 글로벌 산업을 선도할 결정적 기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집행되도록 인허가 일괄 처리와 초광역특구법 제정을 신속히 추진해 반도체 팹 가동 시점을 2년 이상 앞당기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국가 역량 결집(Mobilize), 모든 경제주체의 참여(Engage),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Generate), 성과 확산(Amplify)으로 이어지는 'M·E·G·A' 4대 추진 전략을 제시하며 메가프로젝트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강조했다.

포럼 일정을 마친 김 장관은 국내 대표 쇼핑 축제인 'K-세일페스타'가 열리고 있는 서울 홍대 현장으로 이동해 K-소비재 알리기에 나섰다.

역직구 기획전에 참여 중인 무신사와 올리브영 매장을 차례로 방문한 김 장관은 현장에서 직접 제품을 구매하고 판매를 도우며 외국인 쇼핑객들의 반응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장관은 외국인들에게 역직구 누리집을 안내하며 홍보에 힘을 보태는 한편 "K-뷰티와 K-패션이 유통플랫폼을 통해 해외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만큼 K-소비재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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