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친화기업 28곳 지정⋯민간 노인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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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ㆍ노인인력개발원, 기업 상생 성과공유회 개최
우수 기업ㆍ기관 41곳 포상⋯노인 고용 사례 공유
기업 간 제휴ㆍ협업 지원⋯민간 일자리 확산 추진

▲이미지=AI 챗GPT 생성·보건복지부 자료 기반.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 확대에 나선다. 노인친화기업 28곳을 새롭게 지정하고 우수 참여기업과 사업 수행기관 41곳을 포상하는 등 민간의 노인 고용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상생 협력을 강화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2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2026년 기업 상생 협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노인일자리 참여기업과 수행기관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세대를 넘어, 더 큰 내일로’를 주제로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부는 올해 노인친화기업으로 지정된 28곳에 지정서를 교부했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노인친화기업과 취업형 사업 참여기업ㆍ수행기관 등 5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41곳에 포상을 수여했다. 기업과 관계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생 협력을 다짐하는 선포식도 진행했다.

민간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기업별 노인 고용 확대와 직무 경험 사례가 소개됐다. 노인친화기업인 상신브레이크와 공동체사업단 협력기업인 BGF리테일(CU), 현장실습훈련 참여기업인 풍산 울산사업장과 케이티피앤엠이 참여해 사업 성과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장에는 민간 노인일자리 사업과 대표 사례, 공동체사업단의 노인생산품 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도 마련됐다. 공동체사업단이 생산한 제품 10여 종을 전시하고, 노인친화기업을 대상으로 성장지원 상담과 기업 간 제휴·협업 상담도 진행했다. 멘토링과 성장지원센터 컨설팅 이용 안내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도 제공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기업의 노인 고용 노력에 정부의 정책 지원을 연계해 민간 노인일자리 기반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노인에게는 소득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는 취지다.

은성호 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노인일자리는 어르신의 소득을 지원하고 사회 참여를 넓히는 동시에 기업에는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력을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다”며 “기업과 정부, 수행기관이 함께 협력해 어르신이 역량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분야의 지속가능한 노인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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