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되는 KBS Joy·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계약결혼' 6회에서는 미국 시애틀에서 계약부부 생활을 이어가는 정환과 유진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유진은 퇴근 후 집으로 돌아온 정환에게 함께 추억을 만들자며 여러 가지를 제안한다. 그러나 정환이 제안을 연이어 거절하자 유진의 표정은 점차 어두워진다.
유진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제가 존재감이 없으면 여기 있을 이유가 있나?"라며 정환을 향한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다음 날 정환은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물범을 보러 가는 카누 데이트를 제안한다. 하지만 카누에 익숙하지 않은 유진에게 2인용이 아닌 각자 1인용 카누를 타자고 권해 출연진을 놀라게 한다.
결국 바다 위에 홀로 남겨진 유진이 눈물을 흘리는 듯한 모습까지 예고되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 관심이 쏠린다.
정환의 남다른 남녀관도 공개된다. 편지로 마음을 나누자는 유진의 제안을 거절한 정환은 "남자가 하기에는... 그냥 남녀가 다르잖아요"라며 남녀의 역할을 수사자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를 지켜본 MC 안정환과 효연, 이채영은 분노를 감추지 못한다.
효연은 유진이 정성껏 준비한 요리 앞에서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속마음 인터뷰에서만 칭찬하는 정환을 향해 "이렇게 리액션 안 할 거면 돈 내요"라고 일침을 가한다.
이어 "커플이든 부부든 같이 있는데 외롭다고 느끼면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라며 정환의 태도를 지적한다.
반면 안정환은 정환과 유진이 주고받는 문자 메시지를 보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평소와 달리 따뜻한 반응을 보이자 이채영이 "스위트하신데요? T가 아니라 F인데요"라고 말한다.
이에 안정환은 "갱년기가 왔는지. 오락가락해요. 더웠다 추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오랫동안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온 정환과 유진이 '같이 산다'라는 의미에 좀 더 가까워지면서 감정의 충돌이 벌어진다"며 "서로 표현하는 방법이 극과 극으로 다른 정환과 유진이 부부로서 어떤 해결법을 찾아낼지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계약결혼'은 결혼을 원하는 남녀가 계약을 통해 부부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결혼 시뮬레이션 관찰 리얼리티로,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