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수상작 40편 중 유일한 한국 캠페인
“10년간 HPV 인식 개선·공중보건 예방 정책 확대”

피알봄과 한국MSD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 인식 증진 캠페인이 글로벌 PR(Public Relations)·커뮤니케이션 분야 권위 시상식에서 3위에 올랐다.
2일 피알봄은 한국MSD와 함께 전개한 HPV 예방 인식 증진 캠페인 ‘바이러스에는 성별이 없다(A Virus has no gender)’가 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2026 Global SABRE Awards)’에서 최종 3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는 프로보크 미디어(PRovoke Media)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피알위크 어워즈, IPRA 골든 월드 어워즈 등과 함께 전 세계 커뮤니케이션 분야 3대 시상식으로 꼽힌다. 전체 출품작 가운데 브랜드, 평판 및 이해관계자 참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PR 캠페인 40편을 최종 선정해 순위를 발표한다.
올해 글로벌 세이버 어워즈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5500건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한국MSD와 피알봄의 HPV 예방 인식 증진 캠페인은 글로벌 수상작 40편 가운데 유일한 한국 캠페인으로 최종 3위에 올랐다.
한국MSD와 피알봄은 지난 10년간 이 캠페인을 통해 HPV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중보건 관점에서 예방 정책 확대의 필요성을 알려 왔다. 특히 HPV 감염 관련 질환이 특정 성별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의학적 사실을 알리고, 남녀 모두 예방이 필요한 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수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상을 넘어선 성과다. 피알봄은 지난 8월 1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 세이버 어워즈(2026 Asia-Pacific SABRE Awards)’에서 이 캠페인으로 국내 기업 최초로 최고상인 ‘플래티넘 세이버 어워드(Platinum SABRE Award for Best in Show)’를 받았다. 당시 프로보크 미디어는 이 캠페인을 ‘HPV 백신 관련 정부 정책 변화를 위한 10년 노력의 결실’로 소개한 바 있다.
전은정 피알봄 대표는 “아태 최고상에 이어 글로벌 3위에 오른 것은 한국MSD와 함께 지난 10년간 쌓아 온 노력과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공중보건 정책 변화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사와 함께 헬스케어 PR의 선한 영향력과 사회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