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적용시험서 보습·피부장벽 지표 개선…이너뷰티 넘어 웰니스 사업 확대

hy가 자체 프로바이오틱스 균주 기술을 화장품에 적용하며 스킨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이너뷰티 사업에서 축적한 균주 연구 역량을 활용해 화장품까지 웰니스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hy는 웰니스 뷰티 브랜드 ‘아이오셀(IOCell)’을 론칭하고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스킨케어 제품 5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셀의 핵심 소재는 hy가 자체 개발한 피부 유산균 ‘HY7714’를 기반으로 만든 화장품 원료 ‘코어바이오덤(COREBiODERM)’이다. hy의 균주 선별·배양·발효 기술을 적용한 발효물로, 세포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다. hy에 따르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에서는 제품 사용 후 주요 피부 상재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은 △스킨배리어 오리진 △동결건조 부스팅 세럼 △펩타이드 리프팅 크림 △듀얼프로텍터 선세럼 △포어 케어 마스크 등 5종이다. 전 제품에 코어바이오덤을 적용했으며 완제품에 대한 인체적용시험도 진행했다.
대표 제품 ‘아이오셀 코어바이오덤 스킨 배리어 오리진’은 코어바이오덤 락토바실러스발효물을 95% 함유한 원액 형태의 제품이다. hy가 제시한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4주 사용 후 피부 보습과 장벽 관련 지표가 각각 16.5%, 10.1% 개선됐다. 4주 사용 후 제품 사용을 1주간 중단한 시점에도 수분·장벽 관련 지표가 사용 전보다 개선된 수준을 유지했다.
동결건조 부스팅 세럼은 피부 결과 윤기 관리, 펩타이드 리프팅 크림은 보습과 탄력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듀얼프로텍터 선세럼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포어 케어 마스크는 피부 유분·피지와 장벽 관리 등을 겨냥했다.
코어바이오덤의 기반이 된 HY7714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 보습과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으로부터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프로바이오틱스 균주다. hy는 해당 균주를 활용한 연구를 화장품 원료와 완제품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후찬 hy 디지털카운셀러팀장은 “장과 피부의 상호작용에 주목한 ‘장-피부축(Gut-Skin Axis)’ 연구를 바탕으로 핵심 성분뿐 아니라 제품별 효능을 뒷받침하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균주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이너뷰티와 스킨케어를 아우르는 웰니스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