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은 1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기아센터에서 열린 2026-2027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올랜도를 108-97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보스턴은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을 기록하며 시즌 5승 1패가 됐다. 반면 올랜도는 2승 4패에 머물렀고 홈에서는 3전 전패를 기록했다.
테이텀은 32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야투 19개 중 8개를 성공시켰고 자유투는 17개를 시도해 15개를 넣었다. 폴 조지도 17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보스턴은 1쿼터를 24-23으로 근소하게 앞선 뒤 전반을 55-50으로 마무리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9점을 연속으로 올리며 한때 15점 차까지 달아났다.
하지만 올랜도의 반격도 거셌다. 트리스탄 다 실바의 외곽포를 앞세워 3쿼터 막판 72-72 동점을 만들었고, 보스턴은 77-74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지막 쿼터에 돌입했다.
4쿼터 초반에는 앤서니 블랙의 3점 플레이로 79-79 동점이 됐다. 그러나 올랜도는 프란츠 바그너가 속공 레이업을 놓치고 이어진 공격에서 실책까지 범하며 역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보스턴은 페이턴 프리처드의 3점 플레이와 루카 가르자의 3점슛으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올랜도가 경기 종료 3분 59초를 남기고 93-97까지 추격했지만 보스턴은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종료 1분 32초 전에는 조지가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6-95로 격차를 벌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올랜도에서는 블랙과 다 실바가 각각 23점을 기록했다. 바그너도 14점 12어시스트를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보스턴은 이날 3점슛 성공률이 27.3%에 그쳤지만 29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 기회를 만들어냈다. 특히 올랜도의 실책 18개를 유도해 21점을 얻어내는 등 수비에서도 우위를 보였다. 시즌 초반 5연승의 원동력이 된 공수 조직력이 이번 원정에서도 빛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