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아르노가 맛본 ‘벤슨’…김동선표 아이스크림 존재감 키운다

기사 듣기
00:00 / 00:00

김동선-프레데릭 아르노, 갤러리아명품관 벤슨 매장서 시식
아워홈 편입 후 유통망 확대 기대…단체급식·컨세션 진출도 검토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M&S) 사장이 프레데릭 아르노 로로피아나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을 직접 선보였다. 벤슨이 아워홈 편입 이후 판매 채널 확대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럭셔리업계 인사에게 브랜드를 소개한 점도 눈길을 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 사장과 아르노 CEO는 지난달 30일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명품관을 함께 둘러본 뒤 벤슨 매장을 방문했다. 두 사람은 현장에서 벤슨 아이스크림을 시식하며 환담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노 CEO는 세계 최대 명품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의 아들로 현재 로로피아나를 이끌고 있다. 이번 방한 기간 갤러리아명품관과 로로피아나가 협업한 크리스마스 장식과 리뉴얼 매장 등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김 사장과 만났다.

벤슨은 김 사장이 직접 공을 들여 키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다. 최근에는 아워홈 편입을 계기로 유통 채널 확대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현재 벤슨은 스타벅스와 온라인몰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향후 아워홈이 운영하는 단체급식 사업장이나 공항·쇼핑몰 컨세션 매장 등으로 판매처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자체 생산 기반에 아워홈이 보유한 물류·유통망까지 더해질 경우 벤슨의 외형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벤슨이 김 사장이 구상하는 식품사업 간 시너지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명품관 크리스마스 장식을 로로피아나와 협업해 선보이고 있다. 명품관 이스트 광장에는 짚을 엮어 만든 대형 트리를 설치했고 외관에는 로로피아나의 상징색과 별 장식을 활용한 연말 장식을 적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댓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