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고속도로·케이블카 등...광역교통망 등 상생협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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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에 참석한 장길선 구례군수. (구례군)

전남광주특별시 구례군이 동부권 지방자치단체들과 교통·관광 분야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구례군은 최근 여수세계섬박람회장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부권 상생협의회' 창립회의에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구례를 비롯해 여수시·순천시·광양시·고흥군·보성군·곡성군 등 7개 시군이 참여했다.

초대 회장에는 공영민 고흥군수가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동부권 주민에게 관광시설 이용료 할인혜택을 상호 적용하고, 각 지역의 대표축제를 공동 홍보하기로 결정했다.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공동건의도 이뤄졌다.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과 고흥우주선 철도 건설, 율촌국가산업단지 관련 사업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구례군은 지리산권 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동부권 연계 고속도로 신설과 지리산 케이블카 노선 단일화를 제안했다.

두 사업은 내륙지역의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지리산과 남해안 관광권을 연결하기 위한 과제로 제시됐다.

다만 실제 사업 추진에는 관계기관 협의와 관련 행정절차가 필요하다.

협의회는 앞으로 공동 현안에 대한 정부와 특별시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고, 관광·산업 분야의 협력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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