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채시라SNS)
배우 채시라가 고(故) 최불암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1일 채시라는 자신의 SNS에 생전 최불암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채시라는 “‘여명의 눈동자’, ‘이별이 떠났다’의 두 번의 아버지보다 한 번의 할아버지로 만난 시대극 ‘미망’에서 제일 많이 호흡을 맞췄던 최불암 선생님”이라며 고인과의 인연을 회상했다.
과거 채시라는 드라마 ‘여명의 눈동자’, ‘이별이 떠났다’에서 고인과 부녀 관계로 호흡을 맞췄으며, 시대극 ‘미망’에서는 할아버지와 손녀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세 작품 가운데 ‘미망’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히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채시라는 “이 모습 그대로 간직하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했고, 보여주시는 것만으로도 배움이었습니다”라며 오랜 시간 연기자로서 귀감이 되어준 고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살아 내시느라 애 많이 쓰셨어요. 편히 쉬소서”라는 말로 마지막 인사를 건네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최불암은 건강 악화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의 박영한 반장과 ‘전원일기’의 김 회장 역 등으로 오랜 시간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7시 40분 엄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