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美 AI 서밋 이어 교류…회동 의제는 미공개

▲샘 올트먼 오픈AI CEO(앞줄 왼쪽)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2월 4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4층에서 미팅을 마친 뒤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방한 중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오찬을 함께했다.
재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 SK하이닉스와 SK텔레콤의 주요 임원들도 자리에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다룬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글로벌 AI 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메모리 공급 의향서(LOI)와 서남권 AI 데이터센터(AIDC)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SK는 이를 계기로 오픈AI의 초대형 AI 인프라 사업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핵심 파트너로 참여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오픈AI와 서남권 AIDC 공동 구축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업·소비자 대상 AI 활용 사례를 찾고 차세대 데이터센터 기술을 개발하는 내용도 협력 범위에 포함됐다.
최 회장과 올트먼 CEO는 올해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I 서밋’에서도 만났다. 당시에는 AI 인프라 분야의 장기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