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만학도 배움터 ‘안산용신학교’ 공간 개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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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안산용신학교 공간 개선 기념식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이지승 한샘 마케팅본부 부서장(앞줄 좌측 네번째), 김경옥 안산용신학교 교장(앞줄 좌측 다섯번째), 전재현 지파운데이션 사무국장(뒷줄 우측 두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샘)

한샘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만학도 교육시설인 ‘안산용신학교’의 교육 공간을 개선하고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한샘의 사회공헌인 ‘공간개선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한샘은 수혜자의 삶이 찬란하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해당 사업을 ‘찬란한샘’으로 정하고, ‘여성 및 취약계층의 공간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올해 총 5곳의 모자가정 생활시설 및 만학도 교육시설을 새롭게 단장할 계획이다.

1987년 설립된 안산용신학교는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현재 100여 명의 만학도가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교사는 총 20여 명으로 한글 기초교육, 문해교육반, 검정고시반을 운영 중이다. 안산용신학교는 최근 예산 부족 등으로 다른 교육기관에서 버려진 책상과 의자를 사용해 왔다. 한샘은 이번 사업에서 이같은 고충과 고령층 학생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해 자사 사무용 가구 라인업 중 책상과 의자 등 110여 점의 가구를 지원했다.

안산용신학교의 한 재학생은 “의자가 딱딱해 잠깐만 앉아도 허리가 아파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는데, 바뀐 의자는 오래 앉아있어도 부담이 없다”며 “새 책상에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제가 살아온 이야기를 글로 써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샘 관계자는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시는 어르신들께 단순한 가구 지원을 넘어 건강하고 존중받는 학습 공간을 선물해드릴 수 있어 뜻깊다”라며 “공간이 가진 힘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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