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비대면 주담대 신규 취급 재개…3개월 만에 대출 문턱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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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본점 (연합뉴스)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중단했던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약 3개월 만에 재개한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11월 2일 오후 5시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아파트론2’와 주택담보대출·주거용 오피스텔 갈아타기 상품의 신규 취급을 재개한다. 혼합금리형 주택담보대출의 모기지보험(MCI·MCG) 판매도 다시 시작한다.

변동금리형 MCI·MCG의 신규 가입 중단 조치는 유지된다.

MCI·MCG는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소액임차보증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증하는 상품이다. 가입하지 않으면 해당 금액만큼 대출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 이번 판매 재개로 일부 차주의 대출 가능 금액이 늘어날 전망이다.

하나은행은 가계대출 증가세를 관리하기 위해 7월 MCI·MCG 신규 가입을 중단한 데 이어 8월 7일부터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8월 12일부터는 대면·비대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의 효율적인 관리와 실수요자 중심의 안정적인 금융공급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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