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도경완, 마지막 고정 프로그램 하차⋯장윤정 "이미 잘린 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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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에 출연한 방송인 도경완. (출처=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이 4년간 진행한 마지막 고정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사실을 고백했다. 아내 장윤정은 특유의 거침없는 입담으로 남편을 위로해 웃음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도경완이 KBS Joy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하차한 사연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도경완은 매니저 송성호에게 "난 일이 없어. 마지막 하나 남았던 나의 고정이 제거당하고"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약 4년간 진행한 '차트를 달리는 남자'에서 하차하면서 고정 출연 프로그램이 없어졌다는 것이다.

이를 들은 장윤정은 "프로그램이 대대적으로 개편을 하나?"라고 물었다. 그러나 도경완은 "아니 나만 바뀌었다. 상민이 형은 계속 간다"고 답했다. 기존 MC 이상민은 그대로 남고 자신의 자리에는 다른 아나운서가 합류했다는 설명이다.

장윤정은 남편을 위로하려 했지만 도경완은 "내가 못 했나 봐"라며 자책했다. 이에 장윤정은 "차트를 읽어주고 달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건넨 데 이어 "분위기를 왜 이렇게 어둡게 만들어. 이미 잘린 거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도경완의 씁쓸함은 계속됐다. 함께 있던 송성호마저 가수 활동을 위한 행사 일정으로 자리를 뜨자 도경완은 "아침 10시인데 술 당긴다"고 털어놨다. 장윤정은 "먹어. 까짓거 뭐 어때 일도 없는데"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도경완은 최근 방송에서 주식 투자 손실로 통장 잔액이 25만4795원까지 줄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을 아끼기 위한 생활 습관을 공개했지만, 장윤정이 2024년 서울 용산구의 고가 주택을 매입한 사실이 재조명되면서 일각에서는 이른바 '가난 코스프레'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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