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우노, 차세대 경량 가발사 ‘KTS’ 개발…글로벌 프리미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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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중공사 기술 집약…경량화·풍성한 볼륨·엉킴 방지 삼박자 구현
난연 고열사 이어 투트랙 라인업 구축…해외 고객사 샘플 테스트·구매 의향 확인

▲폴라리스우노 CI. (사진제공=폴라리스그룹)

글로벌 가발용 합성섬유 전문기업 폴라리스우노가 자체 중공형 원사 기술을 집약한 차세대 경량 가발용 신소재 ‘KTS(Korea Tangle Free Super Light)’를 개발 완료하고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주력 품목인 난연 고열사에 이어 경량성과 스타일 연출력을 강화한 고부가가치 라인업을 확보함에 따라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함께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폴라리스우노는 20여 년간 축적해 온 중공형(Hollow) 폴리에스테르 원사 제조 기술과 독자적인 방사 노하우를 결합한 차세대 기능성 가발사 KTS 개발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KTS는 섬유 내부에 미세한 공간을 형성하는 중공 구조를 적용해 전체 무게를 획기적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원사 자체의 하중 부담을 덜어내면서도 풍성한 볼륨감과 정교한 컬(Curl) 유지력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가발 착용 및 관리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모발 엉킴 현상을 개선하고 빗질 편의성을 끌어올려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도록 사용성을 극대화했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통해 폴라리스우노는 글로벌 프리미엄 가발 소재 시장에서 후발 경쟁국과의 기술 격차를 한층 벌리게 됐다. 회사는 오랜 기간 다져온 중공형 원사 연구개발 역량과 축적된 양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기능성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가발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주력 제품군과의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폴라리스우노의 난연 고열사가 우수한 내열성과 화재 안전성을 앞세워 고급 가발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면, 신제품 KTS는 가벼운 착용감과 입체적인 스타일링에 특화됐다. 회사는 두 제품군을 양대 축으로 내세워 글로벌 가발 완제품 제조사들의 세분화된 소재 수요를 공략하고, 고마진 제품 비중을 늘려 구조적인 이익률 개선을 끌어낸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시장 안착을 위한 해외 바이어 검증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주요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KTS 샘플 테스트와 완제품 적용 평가를 진행 중이며, 일부 거래처로부터 구매 의향을 확인하는 등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회사는 고객사별 품질 승인 절차를 단계적으로 마무리해 실제 수주 및 본격적인 공급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폴라리스우노 관계자는 “KTS는 20여 년간 쌓아온 중공형 원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경량성과 헤어 연출력을 강화한 신제품”이라며 “해외 고객사들의 초기 구매 의향이 확인된 만큼 상용화를 적극 추진해 신규 매출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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