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30일 美서 회동...한반도 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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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대신이 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계기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6.07.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30일(현지시간)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정세, 경제안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최근 탄도미사일 발사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이후 북·중 밀착 양상을 평가하고, 대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3국 외교장관은 지난달 21일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대화 복귀를 촉구했다.

당시 공동성명에서는 북한의 핵·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수익 창출 지원 금지 의지를 재확인하고 유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MSMT)의 활동 및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 진전도 환영했다.

이번 회의에서 대만해협 등 역내 정세와 에너지·경제 안보 협력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이다.

3국은 지난달 회의에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논의하고 자의적인 수출 제한 조치 등 경제적 강압에 반대하면서 공급망 조기경보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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