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日 투자그룹 지분 인수설 재차 일축⋯ "이메일 스팸 처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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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엔터)가 일본계 투자그룹의 지분 인수설에 재차 선을 그었다. 상대 측이 보냈다는 이메일 역시 보안 정책상 '스팸'으로 자동 차단돼 수신한 사실이 없다는 설명이다.

JYP엔터는 29일 공식 입장을 내고 "2026년 10월 27일 공시를 통해 '당사 지분 인수와 관련해 제안받은 사항이 없다'고 밝힌 이후에도, 최근 보도된 인수 제안과 관련해 공식적으로 유효한 제안서를 수령하거나 검토한 바가 없음을 밝힌다"고 전했다.

앞서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일본계 투자그룹 넥스록과 SVCV는 26일 일부 언론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JYP엔터 발행주식의 25~50%를 공개 매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는 15%대인 박진영 JYP엔터 창의성총괄책임자(CCO)와 특수관계인 지분을 합한 비율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같은 날 JYP엔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 지분 인수 관련 제안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이후 넥스록은 '21일 이메일을 통해 JYP엔터에 향후 협상 계획을 알렸다'며 'JYP엔터와 금융감독원 양측에 관련 사항을 설명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이에 JYP엔터는 "10월 29일 보도된 해당 업체가 당사에 발송했다고 밝힌 이메일은 보안 정책에 따라 발신 신뢰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당사가 수신 기록을 확인할 수 없는 기준인 '노골적인 스팸'으로 구분됨에 따라 당사에 도달되지 않고 강제 차단된 것으로 당사의 메일 서비스 제공 업체를 통해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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