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10조 원 넘어 추가 확보 총력…전북도, 정치권과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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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연고 국회의원과 예산정책협의회
첨단산업·새만금 등 핵심사업 증액 추진

▲이원택 전북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2027년 국가예산 추가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연고 국회의원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한 핵심사업을 국회 심의과정에서 보완하고 주요 현안의 정책적 지원을 끌어내기 위해서다.

전북도는 29일 국회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지역·연고 국회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잇따라 열고 국가예산 확보 전략과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전북도는 2027년 정부 예산안에 10조2349억원을 반영했지만, 일부 핵심사업은 재정 여건과 사전절차 미비 등으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전북 피지컬 AI밸리 조성과 새만금 K-푸드 수출허브단지, 동물용의약품 바이오팩토리 구축 등이다.

새만금항 신항 배후부지 재정전환과 산업단지 임대용지 공급, 국립중앙도서관 문화예술 특화분관 건립 등도 포함됐다.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29일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전북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2027년 국가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북특별자치도)

아울러 제2차 공공기관 이전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현대차 투자 관련 입법지원 등 주요 현안에도 정치권의 협력을 요청했다.

전북도는 도·시군 합동국회 상주반을 중심으로 예산심의 동향을 공유하고 증액 확보와 감액 방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원택 전북지사는 “내년 국가예산은 전북의 미래 성장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이라며 “도와 시군, 정치권이 힘을 모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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