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루네는 28일(현지시간) 스위스 바젤 세인트 야콥할레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스위스 인도어 바젤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후르카치를 세트 스코어 2-1(3-6 6-3 7-6<9-7>)로 꺾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58분이었다.
전 세계랭킹 4위 루네는 대회 10번 시드를 받은 후르카치를 상대로 첫 세트를 내주고도 내리 두 세트를 따내며 역전승을 완성했다.
첫 세트에서는 후르카치가 주도권을 잡았다. 게임 스코어 3-2에서 루네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앞서갔다. 이후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켜 6-3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루네는 2세트부터 반격에 나섰다. 게임 스코어 2-1에서 후르카치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1로 달아났다. 이후 안정적인 서브를 앞세워 리드를 유지한 끝에 6-3으로 세트를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두 선수 모두 자신의 서브 게임을 지키며 팽팽하게 맞섰다. 게임 스코어 6-6까지 브레이크가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는 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다.
루네는 타이브레이크에서 5-2까지 앞섰지만 후르카치의 추격으로 5-5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6-7로 역전당하며 매치포인트까지 내줬다.
그러나 루네는 후르카치의 공격을 막아내며 7-7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연속 2점을 따내 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루네는 서브 에이스에서 5-15로 밀렸지만 두 번째 서브 득점 성공률에서 75%를 기록하며 후르카치(44%)를 앞섰다.
이번 승리로 루네는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ATP 투어 대회 8강에 올랐다. 지난해 10월 스톡홀름오픈에서 부상을 당해 약 11개월간 코트를 떠났던 루네는 26일 캉탱 알리스(프랑스)를 꺾고 373일 만에 투어 승리를 거둔 데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루네는 2022년 바젤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누누 보르헤스(포르투갈)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보르헤스는 16강전에서 카스페르 루드(노르웨이)를 2-1(1-6 6-3 6-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