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현지시간) 잉글랜드풋볼리그(EFL)에 따르면 본머스는 이날 영국 본머스의 바이탤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카라바오컵 4라운드(16강) 홈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3-0으로 제압했다.
본머스는 이날 승리로 2018-2019시즌 이후 8년 만에 카라바오컵 8강에 올랐다. 최근 공식전 5연승과 함께 5경기 연속 무실점 기록도 이어갔다.
마르코 로제 감독이 이끄는 본머스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마커스 태버니어가 왼쪽 측면으로 연결한 공을 훌리오 솔레르가 문전으로 보냈고, 아민 아들리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본머스는 전반 16분 벤 개넌도크의 슈팅이 골키퍼 마르코 비조트의 선방에 막히는 등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애스턴 빌라도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본머스는 후반 6분 격차를 벌렸다. 주장 루이스 쿡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비조트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24분에는 알바로 로드리게스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일러 애덤스가 상대 패스를 가로챈 뒤 연결한 공을 로드리게스가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애스턴 빌라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을 교체 투입하며 만회골을 노렸지만 본머스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공식전 7경기 연속 무패 행진도 마감했다.
특히 본머스는 AC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어 애스턴 빌라까지 3경기 연속 3-0 승리를 거뒀다. 최근 5경기에서 14득점·무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본머스는 카라바오컵 8강에서 리버풀과 맞붙는다. 경기는 12월 14일이 시작되는 주에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열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