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두산에너빌리티, 체코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에 11%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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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결렬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20분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11.07% 하락한 5만460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날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진행해 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주요 계약조건을 둘러싼 이견으로 실무협상과 이견조정위원회, 경영진 협상 등을 거쳤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한수원은 기존 시공사와 공동협력협약을 종료하는 절차에 착수하고 신규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시공사가 선정되기 전까지는 필수 업무를 직접 수행해 사업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장에서는 시공사 재선정에 따른 사업 일정의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이번 협상 종료는 시공 분야에 해당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한수원과 이미 체결한 원자로설비 및 터빈발전기설비 공급계약은 별도로 유지된다. 한수원은 정부·발주사·협력사와 공조해 주계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당초 계획대로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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