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진에어' 출범 준비 속도⋯정비 인력 한가족 운동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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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정비본부 임직원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진에어)

진에어가 에어부산·에어서울과의 통합을 앞두고 정비 부문 직원 간 교류를 확대하며 조직 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에어는 28일 인천 영종도 영마루공원에서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함께 정비 부문 '한가족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국내 주요 공항에서 3사 정비본부의 1차 정비사무실 통합(Colocation)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장 직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3사 정비 현장 근무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소속 회사와 관계없이 4개 연합팀으로 나뉘어 파도 릴레이, 큰 공 굴리기, 단체 줄넘기, 계주 달리기 등 협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할 통합 진에어의 핵심 경쟁력은 빈틈없는 정비 안전 역량이고 그 근간은 현장 직원 간의 탄탄한 팀워크에 있다"며 "단일화된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견고한 정비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8월 21일 에어부산·에어서울과 합병 계약을 체결한 이후 부문별 조직 통합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3사 객실승무원이 참여한 비상탈출 시범을 진행했으며 이달에는 첫 에어버스 기종인 A321CEO 항공기를 도입했다.

최근 베트남 경쟁위원회의 기업결합 승인을 끝으로 해외 경쟁당국의 심사도 모두 마무리됐다. 진에어는 남은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정비와 객실 등 각 부문의 조직 통합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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