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2억7400만원..누적 매출 1242억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399억원, 영업이익 12억7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65.1% 증가했다. 올해 누적 매출은 1242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에 따르면 3분기 의약품사업 부분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바이오탑’은 매출 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은 223억원에 달했다.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와 전립선암 치료제 ‘엘리가드’도 각각 누적 매출 150억원, 131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서는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주에는 FcRn 항체 신약 ‘바토클리맙’이 중국에서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획득하며, 한올이 개발한 FcRn 신약 파이프라인 가운데 첫 허가 제품이 됐다. 이는 한올바이오파마가 자체 개발한 신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첫 사례였다.
안전성 프로파일을 개선한 차세대 FcRn 항체 후보물질 '아이메로프루바트(HL161ANS)'는 글로벌 파트너사 이뮤노반트와 함께 그레이브스병(GD),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중증근무력증(gMG),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CIDP), 쇼그렌증후군(SjD) 등 5개 적응증에서 임상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 허가임상의 톱라인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어 2027년에는 그레이브스병과 중증근무력증, 2028년에는 쇼그렌증후군과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에서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기존 주력 제품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신규 품목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의약품 사업의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며 “올해에 이어 2027년과 2028년에도 주요 임상 결과 발표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인 만큼, 핵심 파이프라인의 경쟁력과 확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