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매시장 OS·AI SaaS로 실거래 데이터 축적…소상공인 금융 접근성 확대에 기여

도매시장 OS 기업인 주식회사 남도마켓(대표이사 양승우)은 27일 열린 '제11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금융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등 부문에서 금융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남도마켓은 도매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도매·전통시장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민간 주도형 포용금융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남도마켓의 포용금융은 도매시장의 디지털 전환에서 출발했다. 남도마켓은 주문·정산 등 도매사업자의 업무를 AX(AI 전환)하는 SaaS ‘ND 엉클(ND UNCLE)’을 제공하고, POS로 판매·재고·거래처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를 거래·결제·물류 서비스와 연계해 도매시장 운영 전반을 디지털화하고 있다.
2025년 연 거래액 3681억 원을 달성했으며, 최근에는 월 거래액 8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 남도마켓은 축적된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담보·신용점수 중심의 평가에서 드러나기 어려웠던 도매사업자의 영업 활동을 파악하고, ‘ND PAY 긴급생산자금’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금융 모델을 실증해 왔다.
양승우 남도마켓 대표이사는 "도매시장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음으로 달려온 시간을 인정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매시장에 축적되는 거래 데이터가 상인들의 신용과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산이 되도록 하고, 현장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마켓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025년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표창장(중소기업 AI 전환 우수사례 공모전)을 받고 디캠프 '금융기관이 주목한 우수 스타트업'에 선정됐다.




